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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2 플래닛 마스터 한마디에 눈물→전율”…이석훈·저스디스, 성장 서사 한가운데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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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합류한 저스디스, 효린, 킹키, 카니 역시 저마다의 색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저스디스는 시니컬한 첫인상 속에 묵직한 공감과 감동의 심사평을 남겼고, 무대를 보고 “오늘 무대 통틀어 가장 감동적”이라며 자신의 감성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효린은 “못한다는 인식을 버려라”는 한마디로 참가자들의 불안을 걷어내며, 킹키와 카니도 실무적 감각과 날카로운 피드백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프로정신을 요구했다.
치열한 경쟁의 서사 속에서는 마스터단의 촌철살인 대사들이 큰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참가자들은 이 한마디 한마디에 괴로움과 희망을 오가며 더욱 단단해졌다. 각양각색 마스터단의 조언이 참가자들의 도전을 북돋아주자 시청자들의 관심과 몰입감도 높아졌다.
특유의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보이즈 2 플래닛’은 무명 소년들의 실전 감각을 일취월장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아낸다. 프로그램을 관통하는 마스터단의 어록은 곧 방송의 긴장과 감동을 이끌 주요 변수로 자리 잡았고, 최종 데뷔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글로벌 투표와 팬덤의 실시간 응원까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열기는 더욱 고조된다.
‘보이즈 2 플래닛’ 3회는 7월 3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시에 8월 8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한 2차 글로벌 투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팬들의 한 표 한 표가 최종 데뷔 멤버 선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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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이석훈#저스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