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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해제”…HK베스트일레븐액티브, 순자산 50억원 회복에 거래제한 완화 기대
경제

“관리종목 해제”…HK베스트일레븐액티브, 순자산 50억원 회복에 거래제한 완화 기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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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베스트일레븐액티브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순자산총액이 50억원을 넘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나, 7월 1일부터 정상 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거래 제한 완화와 함께 시장 내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는 2025년 6월 30일 공시를 통해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391670)의 관리종목 해제를 공식화했다. 유가증권시장상장규정 제115조에 따라 관리종목 해제가 결정됐으며, 가장 최근 기준인 2025년 6월 말 순자산총액이 50억원을 초과하면서 지정 사유가 자동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도 “2025년 6월 말 현재 순자산총액이 50억원을 초과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공시속보]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 관리종목 해제→거래제한 완화 기대
[공시속보]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 관리종목 해제→거래제한 완화 기대

이번 조치로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 주식은 기존의 매매 제한이 풀릴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그간 증권거래 제한을 받아왔던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가 정상 거래가 가능해진 점에 따라 단기적으로 거래량 증가와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관리종목 해제 이후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단기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관리종목 해제 종목의 경우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살아나기도 하지만, 순자산규모 유지가 뒷받침돼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종목 해제는 규정 조문 위반 사항 없이 이뤄졌으며, 회사의 기타 특이사안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는 관리종목 해제일을 7월 1일로 명시하며 정상화 절차를 알렸다.

 

이로써 향후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가 현재 수준 이상의 순자산총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시장 이목이 집중된다.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 동력과 자본 안정성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향후 HK베스트일레븐액티브의 지속적 자본 관리와 주요 시장지표 흐름이 주가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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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베스트일레븐액티브#관리종목#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