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TV 서프라이즈, 우주 영웅의 사투”…Project AI, 알렉세이 실화→AI 영상미로 경계 허물다→상상력 어디까지
신비와 경이의 순간을 안겨주던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일상과 상식의 경계를 또 한 번 허문다. 초록빛 새벽, 끝없는 우주와 눈 덮인 숲. 그 한가운데, 한 남자의 숨가쁜 사투가 ‘Project AI’ 특집 코너를 통해 안방으로 펼쳐진다. 알렉세이 레오노프,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을 이룬 주인공의 실화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입고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
프로그램은 전설의 첫 우주 유영을 세밀하게 따라간다. 1965년, 소련 우주비행사 알렉세이 레오노프는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우주의 광활함 속으로 내던져졌다. 모든 것은 낭만이 아닌, 극한의 한계와 위협의 연속이었고, 상상조차 힘든 위기의 순간들이 그를 옭아맸다. 기압 차로 부풀어오른 우주복은 우주선 출입구를 거부했고, 고장과 혼란, 교신 두절의 공포, 낯선 땅 시베리아의 눈 덮인 숲속 고립까지, 레오노프는 인간의 용기로 해내야 했다. 러시아의 겨울과 격랑치는 감정, 그리고 오롯한 생존 의지가 공포와 기적을 동시에 연주한다.

새로워진 ‘Project AI’는 기존의 흑백 영상기록을 최신 인공지능 영상기술로 재해석했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해진 우주의 풍경, 칼날처럼 시린 숲의 정경, 그리고 인물의 고독한 눈빛까지. AI콘텐츠랩의 협업 아래, 모든 순간들은 마치 바로 지금 현장에 있는 듯 입체적으로 되살아난다. 이 과정이 단순한 재연 이상의 몰입과 감동을 안기며, 레오노프가 겪었던 진짜 두려움과 희망, 그리고 인류 최초 도전의 숨결을 새롭게 불어넣는다.
이번 ‘신비한TV 서프라이즈’ 특집에서 인공지능이 가슴 벅찬 실존의 기록 위로 덧입힌 영상 언어는,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시대와 인간에 대한 경의의 노래다. 과거의 한계가 기술로 해방되고, 시청자는 문턱 없는 경계 너머로 들어선 감정의 깊이를 체험하게 된다.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진화 속에서 인간의 용기와 생존, 그리고 경이로움의 메시지는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 Project AI 특집은 6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또 한 번 신비로운 여정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