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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제연, 변화한 시선이 물든 밤”…하트페어링 최종회, 커플의 선택→새로운 설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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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제연, 변화한 시선이 물든 밤”…하트페어링 최종회, 커플의 선택→새로운 설렘 시작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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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밤, 깊어진 시선과 달라진 마음이 방 안에 스며든다. 채널A ‘하트페어링’의 5MC 윤종신, 이청아, 최시원, 미미, 박지선 교수는 10인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서운함과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본 MC들은 우재와 지원, 지민과 제연, 찬형과 채은 세 커플 각각의 완성을 간절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모두의 시선을 모은 지민과 제연의 마지막 데이트는 영화 한 편 같은 서사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4주 동안 이탈리아 피렌체와 서울을 오가며 함께 쌓아온 기억들은 홈데이트에서 한층 진하게 완성됐다. 윤종신은 “지민은 제연에게 확신을 받은 뒤 사람 자체가 바뀌었다”며, 여유로워진 변화를 짚었고, 이청아 역시 “제연의 애교가 놀랄 만큼 늘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극적인 성장을 칭찬했다. MC들은 내향적이던 제연의 달라진 표정과 지민의 깊어진 눈빛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지민·제연, 달라진 마음과 애교”…‘하트페어링’ 최종회→커플 선택에 뜨거운 시선 / 채널A
“지민·제연, 달라진 마음과 애교”…‘하트페어링’ 최종회→커플 선택에 뜨거운 시선 / 채널A

우재와 지원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미미는 “가장 순탄했던 우재와 지원은 싸울 일이 없지 않을까”라는 말을 전했고, 윤종신은 “그래도 싸움은 할 거야, 오히려 안 싸우면 사랑이 아니라는 의미”라며 현실적인 결혼 조언을 덧붙여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찬형과 채은의 홈데이트는 실제 부부의 집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움으로 MC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C들은 “진정성 있는 에피소드에 박수 친다”며 찬형과 채은이 만든 따스한 장면을 기억했다.

 

이렇듯 10인의 입주자들이 마지막 만찬과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박지선 교수는 “최종 선택에서 커플 구성이 변할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MC 윤종신은 “단순한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순간이라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며, 마지막에 펼쳐질 변수를 예측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고조된 긴장과 기다림 속에서 MC들과 시청자는 각 커플의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밤의 정적과 아침의 설렘, 그리고 예상 밖의 변화까지 모든 흐름이 ‘최종 선택’ 순간에 집중됐다. 지민의 눈빛, 제연의 애교, 변화없는 우재와 지원, 찬형과 채은의 따스한 모습까지, 각기 다른 사랑의 결은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사했다. 모든 이야기는 27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채널A ‘하트페어링’ 최종회에서 가장 뜨겁게 완성될 전망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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