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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장모와 노래로 우정 꽃피운 순간”…청춘과 가족애 교차→관계의 울림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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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 장모와 노래로 우정 꽃피운 순간”…청춘과 가족애 교차→관계의 울림이 번졌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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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햇살이 천록담의 일상 위를 비추는 순간, ‘내멋대로 과몰입클럽’에서 가족의 진심이 세밀하게 피어올랐다. 방송을 통해 천록담은 결혼 후 제주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며 장모와의 남다른 우정과 신뢰를 보여줬다. 견고한 유대감은 자연스러운 대화와 행동에 고스란히 녹아들었고, 한 템포 쉬어가는 일상 속에서도 진한 온기가 전해졌다.

 

천록담이 목욕탕 청소를 하며 문을 여는 소리에 답하는 장면과, 장모가 걱정스럽게 다가와 안부를 묻는 짧지만 따뜻한 순간들은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했다. 그의 진심은 노래로 흐르며, 트로트 선율에 실려 장모와의 거리가 무너졌다. 서로가 한 소절씩 나누는 듀엣은 단순한 흥이 아닌, 힘든 시간을 버텨낸 가족의 소박한 위로로 다가왔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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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은 신장암을 딛고 견고하게 다시 선 이름처럼 노래 안에서 가족과 미래에 대한 다짐을 드러냈다. 장모와 마주 보며 맞추는 하모니는 어느 무대보다 진솔했고, 이 특별한 듀엣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온기와 인생의 담백한 초상을 남겼다. 

 

현재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꾸밈없는 가족 사랑을 색다른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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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록담#내멋대로과몰입클럽#미스터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