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주가 0.66% 하락”…장 초반 매도세에 약세 전환

18일 오전 코스피시장에서 솔루엠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솔루엠은 16,49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16,600원) 대비 110원(0.66%) 하락했다. 개장가는 16,61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한때 16,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저가 16,460원을 기록했다.

현재 솔루엠 주가는 시가와 고가, 저가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거래량은 2만5,744주, 거래대금은 4억2,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미국 증시 혼조와 수급 불확실성이 영향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솔루엠은 수급에 민감한 종목으로, 뚜렷한 재료가 부재할 때 오전 중 매도세 유입 등에 따라 가격 흐름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개별 기업 실적이나 글로벌 시장 변동성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추가 변동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도 이어진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매매 동향, 다음 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