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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모빌리티 혁신”…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신사업 발굴→글로벌 CSR 전략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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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모빌리티 혁신”…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신사업 발굴→글로벌 CSR 전략 전환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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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래지향적 사회공헌 전략을 가속화하며, 자동차 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6월 10일과 11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CSR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하며 모빌리티, 배리어프리, 안전, 그리고 친환경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의 발굴과 파트너십 확장이라는 도전적 과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대표적 사회기관이 공동주관하고,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기업과 사회 각계의 협력적 에너지가 결집됐다. 심사를 통해 51개 외부 파트너 중 선별된 8개 기관의 발표에서는, 도시 내 보행 접근성 향상, 시각장애인 정보접근성, 무장애 올레길 조성, 어린이 친환경 공간 구현, 경량 손수레 제작 등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지속가능 모빌리티 혁신”…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신사업 발굴→글로벌 CSR 전략 전환
지속가능 모빌리티 혁신”…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신사업 발굴→글로벌 CSR 전략 전환

현대차그룹은 발표된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각적 평가를 진행한다. 검증을 거친 우수 제안에 대해 추가 지원을 예고하며, 업계 전반에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서의 육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 전해졌다.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모빌리티 혁신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혁신적 사회공헌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글로벌 CSR 전략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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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csr인사이트데이#사회공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