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사케 도전의 손길”…여름 끝자락 품은 유리잔에 담긴 성장→진짜 변화 궁금증
하얗게 빛나는 공간에서 강지영은 청량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손끝으로 만들어낸 특별한 사케를 들고 새로운 여름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지영이 전한 첫 사케 프로젝트는 오래도록 꿈꿔왔던 마음과 진심이 깃든 순간들로 가득했다. 일본 전통 유리잔을 들어 올리는 부드러운 손끝과 자연을 닮은 화이트 셔츠, 햇살에 투명하게 반짝이는 병은 그녀의 성정을 한층 더 깊고 담백하게 비추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강지영은 전통 일본 양조장과 직접 협업해, 사케를 빚는 전 과정에 세심한 정성과 열정을 쏟았다. 희귀 품종 ‘아이야마’와 ‘야마다니시키’의 조합, 미네랄이 풍부한 물로 완성된 사케는 순수하고 깊은 맛과 향을 가졌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녀는 “제가 처음으로 사케를 만들었어요”라는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사케를 정말 좋아하는 마음으로 300년 전통 양조장과 하나하나 정성껏 빚었습니다. 곧 면세점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키큐카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설렘을 전했다.

밝고 짧은 머리,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스타일링은 도전을 앞두고 더욱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상징했다. 팬들 또한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한 잔 나누고 싶다”, “새로운 길에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으로 응원을 보냈다. 익숙한 무대 이상의 저변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담아낸 이번 프로젝트는, 강지영이 음악과 함께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 잔에 담긴 여름의 끝자락과, 세심히 쌓아온 시간의 결이 만났다. 강지영이 오랜 애정 끝에 처음 만든 사케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기록이 됐다. 그녀의 이름을 내건 키큐카 사케는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라며, 가요계를 넘어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