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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동화 리더십 집결”…기아 송호성 사장, 오토카 최고상 수상→업계 영향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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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동화 리더십 집결”…기아 송호성 사장, 오토카 최고상 수상→업계 영향력 재조명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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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송호성 사장이 세계 최초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로부터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하며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기아의 중장기 전동화 플랜과 고유의 브랜드 가치 혁신이 국제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기념비적 수상은 업계 전반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카 어워즈가 1895년 창간 이래 매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 인물과 혁신 제품을 엄정히 선정해온 점에서, 올해 송호성 사장의 수상은 특별한 상징성을 지닌다. 앞서 도요다 아키오, 디터 제체, 정의선 등 세계 유수의 리더가 역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송호성 사장은 2020년 기아 사장 취임 이후 '플랜 S' 전략을 주도하며 기아를 전동화·지속가능 모빌리티 선구자로 부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EV9, EV3 등 전용 전기차로 세계 올해의 차 등 다수의 국제 상을 석권했고, 올해 첫 선을 보인 전기 상용차 PV5와 함께 목적 기반형 모빌리티(PBV) 신시장을 개척하며 산업의 지평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 집결…기아 송호성 사장, 오토카 최고상 수상→업계 영향력 재조명
글로벌 전동화 리더십 집결…기아 송호성 사장, 오토카 최고상 수상→업계 영향력 재조명

오토카는 EV3의 합리적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 급속 충전 성능 등 모든 차원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송호성 사장의 리더십을 크게 평가했다. 송 사장은 이번 수상이 글로벌 기아 팀의 노력의 산물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아와 송호성 사장이 이끈 전동화 혁신의 성과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구조에 지속적인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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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송호성#오토카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