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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월수입 소문에 솔직 반전”…구해줘홈즈, 유튜버의 집사는 결심→시청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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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월수입 소문에 솔직 반전”…구해줘홈즈, 유튜버의 집사는 결심→시청자 궁금증 증폭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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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한층 깊은 삶의 고민을 내비치며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구독자 수 246만 명을 자랑하는 빠니보틀은 집 마련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과 수입 루머에 대한 반응, 그리고 첫 임장 여행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접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 빠니보틀은 “여행 경력 6년 차지만 임장 여행은 처음”이라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MC 양세형은 “대한민국 여행 유튜버 1위”라고 빠니보틀을 소개했고, 빠니보틀은 “구독자 숫자는 단지 모래성일 뿐, 언제든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 신경 쓰지 않으려 애쓴다”는 속내를 담담히 전하며 웃픈 진심을 더했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이어 김대호가 “조회 수가 잘 나오는 콘텐츠 비결”을 묻자, 빠니보틀은 “직접 이국의 땅에서 집을 구하거나, 기차와 이성과 함께 있는 여행 등 일상 속 이색 경험을 영상에 담았을 때 유독 반응이 뜨거웠다”고 답했다. 한 달 가까이 이집트에서 일상을 살아보며 집을 임시로 구했던 에피소드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여기에 주우재가 “월수입이 1~200억 원일 것”이라는 농담 섞인 발언을 건네자, 빠니보틀은 “저도 최소 2주는 해외에 나가 있다 보니, 집 월세가 요즘 유독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올해 안에 집을 꼭 마련할 계획”라고 털어놨다. 여행으로 시작해 어느새 인생의 또 다른 챕터를 마주하는 빠니보틀의 고민과 성장에서 묵직한 공감이 흐른 순간이었다.

 

‘구해줘! 홈즈’는 이날 방송을 통해 빠니보틀과 함께하는 임장 여행의 낯선 설렘과, 진짜 집을 위한 현실적 고민을 촘촘히 담아내며, 새로운 집사로서의 길목에 선 빠니보틀의 또 다른 도전을 예고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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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구해줘홈즈#여행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