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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 혁신적 오프라인 데뷔”…K팝 경계 허무는 새 물결→궁금증 쏠린 향후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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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 혁신적 오프라인 데뷔”…K팝 경계 허무는 새 물결→궁금증 쏠린 향후 행보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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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보컬과 독창적인 무대가 만나는 자리였다. 버추얼 그룹 스킨즈가 ‘엔터테크, 서울 2025’ 개막과 함께 새로운 K팝 역사의 서막을 알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가득 메운 관객 속에서 스킨즈는 첫 자작곡 ‘돌아오는 길’로 온•오프라인을 잇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며, 차세대 아이돌 신드롬의 탄생을 알렸다.

 

스킨즈가 19일 선보인 ‘돌아오는 길’ 무대는 버추얼 그룹만의 기술 집약적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해당 곡은 SBS ‘나의 완벽한 비서’ OST로 이미 공개돼 버추얼 아티스트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글로벌 팬들은 현장에서 실시간 퍼포먼스와 보컬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오프라인에서 스킨즈와 직접 소통하는 경험을 처음 누렸다.

“스킨즈, K팝 미래의 문을 열다”…‘엔터테크, 서울 2025’서 버추얼 아이돌 존재감 증명
“스킨즈, K팝 미래의 문을 열다”…‘엔터테크, 서울 2025’서 버추얼 아이돌 존재감 증명

이어 20일과 21일에는 리얼타임 모션캡처와 고유의 AI 솔루션을 더한 버스킹이 펼쳐졌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기술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K팝의 한 장면을 직접 체험하도록 이끌었다. 스킨즈는 무대 밖에서도 ‘SKINZ Immersive Exhibition’ 체험관을 통해 홀로그램 포토존, 1:1 그리팅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팬과의 거리를 좁혔다.

 

무엇보다 스킨즈는 전통적인 K팝 그룹이 담아내는 감정들을 혁신적인 기술로 재해석하며, 한국형 버추얼 아이돌 산업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했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실감 나는 K팝 진화의 현장에 놀랐다. 앞으로 이런 아이돌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첨단 기술과 아티스트적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팬 경험이 관객의 기억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무대를 기점으로 스킨즈는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첫 오프라인 버스킹의 성공 이후, 스킨즈가 그릴 또 다른 무대와 미래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개성 넘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스킨즈와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체험할 수 있었던 ‘엔터테크, 서울 2025’ 현장은 가을밤의 기억으로 남았다. Skins의 활동과 무대는 각종 플랫품과 채널을 통해 팬들과 계속 만날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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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엔터테크서울2025#버추얼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