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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0.44% 하락세”…동일업종 강세 속 장중 약세
경제

“올릭스 0.44% 하락세”…동일업종 강세 속 장중 약세

한지성 기자
입력

올릭스가 9월 23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올릭스 주가는 101,2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101,700원) 대비 450원, 0.44% 하락한 수준이다.

 

이날 올릭스는 101,000원에 시작해 장중 최저 101,000원, 최고 105,1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조 428억 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30위에 올랐다. 총 상장주식수는 20,106,724주이며, 이 중 외국인 보유 물량은 1,814,943주(외국인소진율 9.03%)로 집계됐다.

올릭스 CI
올릭스 CI

특히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1.18% 상승을 기록한 반면, 올릭스는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업종 전반의 흐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날 총 165,712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은 170억 5,200만 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업종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한 올릭스의 약세를 두고 단기 이익실현 매물 출회나, 외국인 보유량 변동 등 다양한 원인을 언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 종목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동일 업종 종목들의 반등세와 달리 투자 심리가 소극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과거 바이오 업종 내 변동성 확대 국면과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수급 상황과 외국인 보유 변동 등에 따라 추가 등락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향후 시장 흐름과 글로벌 투자자 동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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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