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부산 밤 감성 압도”…무대 위 진심→여운 가득한 가을 시작

김태우는 “진짜 오랜만에 올리는 인스타네 너무 즐겁고 행복한 부산 공연이었어. 오늘 와준 팬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 참 주전부리 잘 먹을게요”라며 고마움과 사랑을 진심 가득 담아 전했다. 팬들이 준비한 소소한 선물까지도 기억한 그의 속 깊은 마음이 보는 이의 마음을 한층 더 촉촉하게 적셨다.

이날 무대는 오랜 공백과 기다림을 딛고 선 자리에서 김태우 스스로도 나직이 위로받고, 팬들과 호흡하며 진솔하게 소통하는 감동의 순간으로 완성됐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누구보다 깊어진 목소리와 담백한 유쾌함은 가을밤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고, 팬들에게 오랫동안 간직될 여운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