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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페리-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열애설”…정계·연예계 이색 교류에 세계 관심
국제

“케이티 페리-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 열애설”…정계·연예계 이색 교류에 세계 관심

한유빈 기자
입력

현지시각 29일, 미국(USA) 연예 매체들이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캐나다(Canada) 전 총리 쥐스탱 트뤼도의 열애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캐나다 한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정계와 연예계의 새로운 교류를 알리고 있다.

 

TMZ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와 트뤼도 전 총리는 최근 캐나다 공연 일정 중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저녁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끈다. 케이티 페리는 현재 월드투어 차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케이티 페리 인스타그램

이들의 만남은 케이티 페리가 최근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2019년 약혼해 1명의 딸을 두었으나, 공식 결혼 없이 최근 파혼을 결정했다. 결별 이후에도 아이와 함께 휴가를 보내는 장면 등이 공개돼 실생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왔다.

 

반면, 쥐스탱 트뤼도는 2015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캐나다 23대 총리를 역임했다. 2023년,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한 이후 사생활이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다. 트뤼도 전 총리는 캐나다 15대 총리 피에르 트뤼도의 아들로, 젊은 나이에 총리에 오른 정치적 배경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인물의 만남에 대해 캐나다 현지 언론은 “정계와 엔터테인먼트계의 이색 조합”이라며 “트뤼도의 사생활에 새 국면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미국(USA) 연예 매체들은 “두 사람이 각자의 삶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향후 두 사람이 공식 입장을 내놓을지, 또 이 만남이 세계 문화와 정치계에 어떤 상징적 파급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열애설이 초국경적 인플루언서들의 교류 확장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여론의 이목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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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페리#쥐스탱트뤼도#올랜도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