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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0억 가압류에 울분”…광고분쟁 진실 향한 엇갈린 반격→의심과 상처의 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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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30억 가압류에 울분”…광고분쟁 진실 향한 엇갈린 반격→의심과 상처의 한가운데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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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깊은 눈빛 속 이야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수현이 거대한 소용돌이 한가운데 섰다. 광고주로부터 3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 가압류라는 충격적 상황에 직면하며, 그의 이름 앞에 불가피한 의혹과 상처가 드리워졌다. 그럼에도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임을 강조하며 수면 위로 떠오른 조작 증거, 2차 피해, 그리고 광고계 진실 공방 속에서 진심이 반드시 밝혀질 것임을 토로했다.

 

김수현 측 방성훈 변호사는 광고주 측이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김수현이 소유한 갤러리아 포레 한 세대를 가압류한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사안에 대해 ‘가로세로연구소’가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와 녹취록이 조작된 자료임을 명확히 하며, 이러한 자료가 법원의 판단에 영향을 줬다면 가로세로연구소의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수현 / 톱스타뉴스HD뱅크
김수현 / 톱스타뉴스HD뱅크

이어 김수현이 명백한 범죄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주장과 의혹으로 인해 2차 피해를 겪는 현재 상황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더 나아가 김수현 측은 가세연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처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을 밝히며, 사건의 진상이 명확하게 드러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각오를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클래시스가 김수현에게 30억 원의 위약금 청구와 함께 갤러리아포레 아파트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해 법원이 이를 인용하며 세간의 큰 이목을 끌었다. 가압류 조치로 김수현은 해당 아파트의 임대, 매매권을 상실한 상태다. 한편 최근 故 김새론과의 논란을 둘러싼 가세연과 김수현 측의 법정 공방은 연예계와 대중의 마음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소송으로 강경 대응에 나서며 진실 규명을 다짐했다.

 

광고계와 연예계를 뒤흔드는 이번 사건의 핵심은 결국 법정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한편, 김수현 측과 가세연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시선은 오롯이 그 진실의 향방을 향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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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가세연#갤러리아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