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장동윤 몰입감 폭발→최고 시청률 경신 예고
고현정과 장동윤이 한층 진해진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시청자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궁의 시간을 거슬러 발생한 연쇄살인사건, 그리고 그 중심에 서는 두 인물의 고독한 사투가 안방을 긴장감으로 물들였다. 절정으로 치닫는 에피소드마다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이야기 전개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서서히 조여왔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약 20년 전 검거된 연쇄살인범을 연상케 하는 모방 범죄가 발생하면서, 형사 차수열과 그의 엄마이자 원조 ‘사마귀’ 정이신의 운명적 공조를 그린다. 첫 방송부터 언론과 대중의 격찬을 받은 이 작품은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7.5%를 돌파했고, 2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를 넘기며 강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함께 작품 화제성 역시 고공 행진 중이다.

특히 3회·4회가 방영된 뒤에는 넷플릭스 국내 1위에 오르며 온라인 플랫폼까지 뒤흔드는 파급력을 보여줬다. TV 뉴스 화제성 조사에서도 한 주 만에 전체 1위에 올라, 압도적인 관심과 입소문을 입증했다. 정이신의 첫 살인 진실이 밝혀지는 4회 엔딩과, 모방살인 유력 용의자가 전환된 반전 장치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고현정은 불안정하면서도 예리한 내면을 가진 정이신을 절제된 눈빛과 목소리로 완성했으며, 장동윤은 흔들리는 감정과 결연한 신념이 맞닿는 추적자의 얼굴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섬세한 연출과 유기적으로 얽히는 이야기 구조 역시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제작진은 남은 네 회차에서 한계 없는 서사와 배우들의 더욱 뜨거운 열연이 기다린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5회는 금토 오후 10시 방송되며, 폭발적인 후반부 스토리와 함께 또 한 번의 시청률 쾌거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