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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출산 앞 해탈의 미소”…마지막 일상 속 솔직 고백→대중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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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출산 앞 해탈의 미소”…마지막 일상 속 솔직 고백→대중 응원 물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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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수많은 사랑을 받았던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새로운 생명을 앞둔 시간 속에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을 7일 앞둔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더불어 일상을 꾸미는 평온한 에너지, 그리고 해탈에 가까운 솔직한 속내까지 고백했다.  

 

사진 속 이진아는 편안한 표정으로 새롭게 꾸민 아기 침대를 소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진아는 "한달 전쯤부터 무서웠는데 이제는 무서운 마음도 지겨워져 해탈했다"는 말로,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걱정과 설렘이 교차하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의 정서를 전했다.  

이진아 인스타그램
이진아 인스타그램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이진아의 감정 변화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으며, 팬들 역시 따뜻한 메시지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1월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고, 남편이자 동료 음악가인 신성진과의 단란한 삶을 공유하며 조용히 자신의 시간을 채워왔다.  

 

음악인으로서의 발걸음도 꾸준하게 이어진다. 이진아는 지난해 단독 콘서트 '진아의 방'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언제까지 음악을 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서 반짝이는 관객들을 만나 힘을 얻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에는 부산에서 펼쳐진 BCC 윈터 재즈 페스타 '윤석철트리오 with 이진아 Merry Jazz Night'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눈 바 있다.  

 

여전히 SNS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아의 일상은 오늘도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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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신성진#진아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