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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8 재결성 감동의 순간”…고우리·조현영, 첫 음반 도전에 눈물→여름밤 물든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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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8 재결성 감동의 순간”…고우리·조현영, 첫 음반 도전에 눈물→여름밤 물든 희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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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와 조현영이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다시 길을 나섰다. 풍성한 지난 시절의 추억과 팬들의 기대를 품고, 두 사람은 레인보우18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쳤다. 태권도 특유의 에너지와 아이돌의 따사로운 감성이 교차하는 순간, 오래 전부터 쌓여온 기다림은 더 큰 희망이 돼 무대를 감싼다.

 

레인보우18은 ‘A’, ‘마하(Mach)’, ‘텔미 텔미(Tell Me Tell Me)’ 등으로 사랑받았던 레인보우의 새로운 유닛이다. 고우리와 조현영은 웹예능에서 김홍남과 함께 유닛 결성을 준비하며 다시 태도의 각오를 다졌다. 팬들의 기대와 호기심은 어느새 조심스럽게 새로운 무대의 시작을 예감케 했다. 이 과정에서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및 제작에 전격적으로 참여하며 레인보우18의 여정에 힘을 실었다.

“레인보우18 시작의 무대”…고우리·조현영, ‘노빠꾸 아이돌’→음반 꿈 향한 도전 /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레인보우18 시작의 무대”…고우리·조현영, ‘노빠꾸 아이돌’→음반 꿈 향한 도전 /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특히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엔터테인먼트 분과에서의 다양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에 확신을 더하고 있다. DSP미디어의 에이프릴·KARD·레인보우 등과 쌓은 인연, 영화ㆍ음반ㆍ공연까지 아우르던 경험이 이번 프로젝트의 든든한 뿌리가 됐다. 안창범 대표는 레인보우가 항상 1위 문턱에서 좌절한 아쉬움을 전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1위를 이룰 것, 빌보드까지 가겠다”는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K타이거즈는 소니픽처스와 함께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40여 개국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저력을 보였다.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 입증한 만큼, 이제 레인보우18의 무대로 그 기대는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김태연과의 새로운 시작까지 더해지며,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조적 행보를 이어간다.

 

무더운 계절의 경계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고우리와 조현영. 마지막 무대를 떠올리며 남긴 아쉬움은 이제 설렘으로 바뀐다. 레인보우18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순간, 팬들의 마음도 빛으로 물들 것이다. 이 모든 도전의 발자취는 6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노빠꾸탁재훈’ 채널의 ‘노빠꾸 아이돌: 레인보우18’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공식 음반은 8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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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8#고우리#노빠꾸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