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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1.12% 상승 마감”…외국인 순매수 이어지며 2만2,500원 기록
경제

“아이스크림미디어 1.12% 상승 마감”…외국인 순매수 이어지며 2만2,500원 기록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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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가 7월 11일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50원(1.12%) 오른 2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은 시초가와 동일한 2만2,250원에서 출발해 고가 2만3,350원, 저가 2만1,750원을 기록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3만8,624주, 거래대금은 약 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이날 4,044주를 순매수하며 전일에 이어 매수세를 지속했다. 외국인 보유율도 7.80%로 상승했다. 주요 매수 증권사로는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꼽혔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유입이 주가 하방을 지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아이스크림미디어
출처=아이스크림미디어

실적 측면에서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5년 1분기 매출 133억 원, 영업손실 95억 원, 당기순손실 74억 원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493원, PER은 9.11배 수준이다. 자산가치 기준 PBR은 1.73배, BPS(주당순자산)는 1만3,145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실적 저점 통과와 함께 배당정책 강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2024년 주당배당금은 738원, 시가배당률은 3.25%로 집계됐다.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3만1,700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반등 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주주환원 정책 등 후속 모멘텀에 따라 주가 흐름이 좌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분기 실적 발표와 연말 배당 정책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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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외국인#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