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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고백주파수로 새벽을 울린다”…첫사랑 엔딩, 청춘 설렘→음악 팬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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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고백주파수로 새벽을 울린다”…첫사랑 엔딩, 청춘 설렘→음악 팬 기대 폭발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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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감성으로 새로운 설렘을 노래해온 리센느가 신곡 ‘고백주파수(Love Frequency)’를 공개하며 가을 감성의 절정을 예고했다. 영화 ‘첫사랑 엔딩’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이번 곡은 첫사랑의 떨리는 순간을 세밀하게 포착해 음악 팬들이 한층 더 진한 몰입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소극적이지만 간절한 마음을 레트로 무드의 그루브에 담아, 첫 고백을 앞둔 소년과 소녀의 온도차와 애틋함을 노랫말과 멜로디 곳곳에 견고히 담아냈다.

 

‘네게로 향하는 주파수가 들리니 / 내 맘 한구석 / 쏘아보낸 Frequency / 이 떨림이 전해지길 너에게 닿길’ 등 가사는 어린 시절 첫사랑의 미묘한 흔들림을 장면처럼 풀어내 영화 장면과 조화롭게 흐른다. 리센느 특유의 섬세하고 깨끗한 음색은 청춘 로맨스의 설렘을 두 배로 증폭시키며, 리스너 각자가 간직했던 기억과 감정의 편린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든다.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주목한 라이징 스타이자, 멜론 TOP100 안에 이름을 올린 리센느는 이번 신곡에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입혔다.

“첫사랑의 떨림을 노래한다”…리센느, ‘고백주파수’로 영화와 만난 설렘→음악 팬 기대 고조 / TOON STUDIO
“첫사랑의 떨림을 노래한다”…리센느, ‘고백주파수’로 영화와 만난 설렘→음악 팬 기대 고조 / TOON STUDIO

리센느의 새로운 도전은 해외 무대까지 확장되고 있다. 도쿄타워에서의 단독 공연, 글로벌 팬덤의 호응에 힘입어 리센느는 K팝 신예 중에서도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동시에, ‘첫사랑 엔딩’ 역시 장하오천 원작 소설을 토대로 제작된 청춘 로맨스다. 류호존과 송위룡이 주연으로 나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통념에 맞서 두 주인공이 그려내는 감정선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개봉 이후, SNS 인증 열풍과 함께 1020세대 여성 관객층의 폭발적인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고백주파수’의 절제된 감정선과 레트로하면서도 현대적인 음악 연출력은 영화의 서사를 더욱 특별하게 채색했다. 무엇보다 첫사랑의 기억이 생생히 살아나는 이 곡이 청춘 관객과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페이지로 남을 전망이다.

 

리센느가 참여한 영화 ‘첫사랑 엔딩’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고백주파수(Love Frequency)’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되며, 감성의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음악 팬들과 청춘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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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고백주파수#첫사랑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