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자필 서명 담긴 디지털 굿즈 등장”…대통령실, 스마트워치부터 SNS 확산→국민 소통 혁신
새로운 바람이 부는 여름,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선명히 남은 디지털 굿즈가 국민 곁으로 다가온다. 대통령실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 ‘대통령 디지털 굿즈’에는 취임 선서식의 미공개 장면, 곧 개최될 G7 정상회의 등 주요 외교 현장의 표정, 그리고 대통령의 자필 메시지까지 한데 담겼다. 단순히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직접 국정에 참여하고, 감각적 소통이 촉진되는 플랫폼으로서의 의미가 더해지며, 그 귀중함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6월 한 달간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을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계획임을 밝혔다. 스마트워치의 얼굴, 스마트폰의 배경 화면처럼 소박한 일상에 녹아드는 국가의 상징은, 결국 국민 모두의 손끝에서 세상과 연결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창구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굿즈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국민 요청에서 비롯됐다.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수많은 의견이 대통령실 SNS에 전달되면서, 상징적 가치를 실질적 경험으로 확장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디지털 굿즈는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임을 강조했다.
시간과 공간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굿즈의 등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또 하나의 신호로 평가받는다. 또한 대통령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향후 디지털 굿즈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구축해, 이를 국민 소통의 거점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통령실의 다음 행보는 더 넓고 깊은 국민 참여 시대, 그 첫발 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