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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맥스 조우, 음색의 혁명”…엔하이픈 제이, 새로운 감각→세계가 주목한 한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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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맥스 조우, 음색의 혁명”…엔하이픈 제이, 새로운 감각→세계가 주목한 한순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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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도 매혹적인 두 음색이 만나며 음악의 지평을 넓혔다. 엔하이픈 제이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가 신곡 ‘러브 인세인’으로 글로벌 무대에 새로운 열기를 불어넣은 순간, 다채로운 리듬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팬심을 뜨겁게 자극했다. 익숙한 록의 향기를 넘어선 제이의 색다른 변신과 맥스의 파워풀한 보컬은 음악적 경계를 허물며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러브 인세인’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폭발적인 감정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신나는 드럼과 중독성 강한 신디사이저, 에너지 넘치는 브라스가 하나로 어우러져 감각적인 무드를 구현했다. 맥스가 선사하는 강렬한 보컬은 곡에 깊이를 더했고, 제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훈풍처럼 곡 전체를 감싸며 독특한 여운을 남겼다. 서로 다른 두 아티스트의 음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글로벌 리스너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제이·맥스 만남에 팬심 폭발”…엔하이픈 제이, ‘러브 인세인’서 글로벌 음색 변신→기대감 증폭
“제이·맥스 만남에 팬심 폭발”…엔하이픈 제이, ‘러브 인세인’서 글로벌 음색 변신→기대감 증폭

제이는 협업을 향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평소 록 스타일 위주로 노래했지만, 이번 곡에서는 그루비한 멜로디와 미성의 고음에 도전했다”고 전하며 “맥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함께 경험했다는 사실이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선한 시도와 변화의 의지, 그리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순간이 고스란히 곡 안에 녹아들었다.

 

그만의 보컬 역량을 넘어선 글로벌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제이는 2023년 일본 록밴드 글레이 30주년 싱글에 일본어 작사 및 피처링으로 참여,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어웨이즈’ 커버 영상이 본 조비로부터 “정말 멋진 커버”라는 찬사를 받으며 1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전 세계 음악팬 사이에 놀라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진화하는 음악적 행보마다 그의 목소리는 빛을 더했다.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엔하이픈 제이, 그리고 맥스의 과감한 협업이 전하는 뜨거운 메시지는 전 세계 음악팬들의 가슴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제이가 참여한 맥스의 신곡 ‘러브 인세인’은 6월 18일부터 글로벌 음원사이트에 공개돼,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조화가 앞으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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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하이픈#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