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울쎄라 고백에 현장 술렁”…송지효, 양세찬→묘한 팽팽함 속 진심 드러난 순간
밝은 웃음이 퍼진 테이블 위, 지예은은 농담과 진심이 교차하는 대화 속에서 단번에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지석진이 이끄는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 영상 속에서 송지효, 양세찬과의 만남은 격의 없는 대화와 솔직한 감정이 뒤섞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웃음소리 너머, 지예은이 털어놓은 울쎄라 이야기는 순간 분위기를 돌연 진지하게 바꿨다.
이날 지예은은 두꺼운 피부 때문에 고민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양세찬과 지석진이 ‘귀엽다’는 옛말을 회상하며 장난처럼 받아치자, 지예은은 “예쁘진 않잖아”라며 쿨하게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서, ‘귀엽고 예쁜 게 다 좋다’는 고백에 현장의 웃음이 이어졌고, 곧장 지석진이 SBS ‘런닝맨’ 명장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돌렸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 캡처](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712/1752306050018_539039537.webp)
특히 지예은은 핫팬츠를 입었던 당시를 언급하며 “울쎄라 시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전혀 나오지 않았을 때였다”며 억울함을 솔직히 털어놨다. “울쎄라 진짜 광고 받아야 한다. 100샷 밖에 안 했다. 왜냐면 다음 날 부으니까”라는 그의 말에는 진심이 묻어 있었다. 이어 울쎄라 시술에 이어 다이어트까지 병행했으나, ‘지예은’ 하면 ‘울쎄라’가 연관검색어로 따라붙던 상황이 허탈하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송지효도 본인이 울쎄라 시술 후 600샷의 부작용을 겪으며 방송에 임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피부가 얇고 잘 붓는 체질임을 드러내며, 지예은의 고충과 긴 여운을 함께 나눴다. 네 사람의 솔직한 공감과 위트, 그리고 순간순간 번지는 속마음의 진폭은 영상의 소중한 온기를 더했다.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 송지효, 양세찬, 지석진, 지예은의 뒷풀이 2편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