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웨타강사’로 역대 명작 속으로”…백호·크래비티 만남에 세대 공감→새로운 드라마 예감
조심스럽던 과거의 설렘은 여전히 따뜻하고, 이은지는 유쾌함 속에 수많은 명작의 기억을 다시 불러온다. ‘웨타강사: 정주행 입덕클래스’의 새로운 무대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드라마와 예능의 정수는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 시절을 풍미한 레전드들의 이야기와 신세대 출연진의 예민한 감정이 뒤섞인 자리에, 옛 기억의 파장은 새로운 추억으로 물든다.
웨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되는 ‘웨타강사’는 MC 이은지가 ‘Y2K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2000년대 신드롬을 이끈 드라마와 예능을 다시 조명한다. 시대의 벽을 뛰어넘어 명작이 가진 공감의 힘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존 ‘방구석 웨타강사’의 세계관을 확장해 장르와 연대의 경계를 허문다. 이번 시즌에는 크래비티 세림과 성민, 백호, 비비지 신비, 스테이씨 수민과 재이까지 다양한 MZ세대 게스트들이 합류, 명작과 현 세대의 교차점에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은지는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에서 이미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명장면들을 복기하며 세밀한 감정선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웨타강사’ MC로서는 자신만의 감각적 해석과 토크 솜씨로 출연진의 기억을 이끌어내고, 로맨스·느와르·막장·예능 등 다양한 장르 특유의 클리셰를 위트 있게 변주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Y2K 교수님’으로 변신한 이은지가 “옛날 드라마가 다시 열풍”임을 강조하며, ‘파리의 연인’, ‘발리에서 생긴 일’ 등 시대를 대표한 작품을 소환했다. 현장에는 “사랑하는데 왜 죽여?”, “상대가 누군지 몰라야 돼”, “여기 어디야?”와 같은 명대사가 잇따랐고, 출연진은 풍성한 공감과 함께 큰 웃음을 나눴다. 이처럼 새롭게 풀어내는 명작의 공식은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놀라움, 익숙한 시청자에게는 깊은 향수를 동시에 자극한다.
웨이브가 야심차게 기획한 ‘뉴클래식 프로젝트’는 올해도 계속된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원작 감독진이 신작화 작업을 펼쳤고, 다수의 명작은 4K 화질로 업스케일링된 바 있다. ‘웨타강사’는 다층적 공감과 진화한 해석을 통해, 옛 드라마와 예능의 숨은 매력을 다시 한 번 조명한다.
각 출연자는 자신만의 추억과 감정을 풀어놓으며, 익숙한 줄거리가 전하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다. 개그우먼 이은지의 자유롭고 섬세한 진행, 크래비티와 백호, 비비지, 스테이씨의 신선한 감정선이 어우러질 ‘웨타강사: 정주행 입덕클래스’는 오는 7월 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웨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속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