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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태국 진출 운명적 걸음”…스튜디오 프리즘, 글로벌 초월 협업→동남아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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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태국 진출 운명적 걸음”…스튜디오 프리즘, 글로벌 초월 협업→동남아 기대 폭발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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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를 꿈꾸던 SBS 예능 런닝맨이 태국에서 또 한 번의 역사를 써내려간다. 스튜디오 프리즘과 중국 OTT 대표 플랫폼 iQIYI가 손을 잡으며, 다국적 협력의 새로운 서막이 열렸다. 양사는 태국판 런닝맨을 공동 제작하며, 그 진출의 의미는 아시아 예능 지형도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에서 연이어 현지판이 성공을 거둔 런닝맨은 국가를 넘어 팬덤과 새로운 트렌드를 동시에 만들어냈다. 이번 태국 진출 소식은 기존 팬들에게는 반가움과 설렘을, 현지 예능 시장에는 색다른 바람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스튜디오 프리즘의 검증된 제작 역량과 iQIYI의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가 어우러지며, K-예능의 저력이 한층 선명해지는 순간이었다.

출처=SBS
출처=SBS

특히 이번 협약은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음원, 공연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양사는 태국에서의 협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등 아직 SBS 주요 IP가 진출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함께 손을 잡고 도전의 지평을 넓혀갈 예정이다.

 

스튜디오 프리즘 김용재 글로벌사업센터장은 iQIYI와의 만남이 플랫폼의 영향력과 제작사의 역량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시너지임을 강조했다. 태국판 런닝맨 제작으로 촉발된 이번 전략적 동맹이 아시아 예능 시장은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태국판 런닝맨의 제작과정과 양사의 협업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런닝맨 특유의 역동성에 현지 문화가 더해질 신선한 콘텐츠가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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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스튜디오프리즘#iqi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