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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 뉴스룸 마지막 인사”…진심 담은 하차→시청자와의 담백한 이별 순간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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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뉴스룸’ 주말 앵커로 합류한 한민용은 이후 여성 단독 앵커로 JTBC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21년 결혼 후에도 일과 삶 사이 균형을 지키며, 약 2년간 평일 앵커로 뉴스 현장을 이끌었다. 무대 뒤에서는 동료의 배려와 축하 속에, 화면 앞에서는 시청자의 응원에 힘입어, 한민용은 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이날 한민용의 마지막 인사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앵커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한민용의 하차와 함께 ‘뉴스룸’에는 또 다른 새로움이 찾아온다. 8월 1일부터 오대영, 이수진 기자가 새로운 앵커로 합류할 예정이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방송의 본질은 지켜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한민용의 마지막 ‘뉴스룸’ 진행분은 JTBC를 통해 8월 1일 만나볼 수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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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용#뉴스룸#오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