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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8기 솔로녀 폭풍 눈물…자기고백이 만든 진짜 용기→러브라인 뒤흔든 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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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28기 솔로녀 폭풍 눈물…자기고백이 만든 진짜 용기→러브라인 뒤흔든 밤의 시작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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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공기에 실린 에너지와 함께 ‘나는 SOLO’ 28기 솔로녀들이 진심을 꺼내든 순간, 스튜디오에는 말 못 한 상처와 용기가 뒤섞여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이들은 자기소개 자리에서 지난 이혼의 아픔과 다시 찾은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용기 있게 털어놓으며, 관객석뿐 아니라 출연자들 사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혼하고 나서야 저를 다시 찾게 된 것 같다”는 솔로녀의 고백부터 아이와 보낸 삶의 순간들, 그리고 “지금의 내가 너무 좋다”는 셀프 응원이 이어지며 각자의 아픔이 위로로 피어올랐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모두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잠시나마 밝은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솔로녀들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무대 위 아픔을 드러낸 고백과 서로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퍼지면서, 오랜 상처와 치유의 감정이 하나로 엮였다. 이 과정에서 솔로남과 솔로녀 모두는 서로의 진심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 특히 한 솔로남은 본인의 아빠로서의 삶을 돌아보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고, 한 솔로녀는 자녀 유무를 사랑의 조건으로 내세우며 또 다른 로맨스의 변화를 맞았다.

“눈물 쏟으며 다시 선 자기소개”…‘나는 SOLO’ 28기 솔로녀들→장기자랑도 오열 / SBS Plus, ENA
“눈물 쏟으며 다시 선 자기소개”…‘나는 SOLO’ 28기 솔로녀들→장기자랑도 오열 / SBS Plus, ENA

순간의 폭풍 감정은 또 다른 선택의 분기점이 됐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간 출연자들은 각자 복잡해진 마음과 앞으로 펼쳐질 관계에 대해 다시금 고민했다. 솔로녀들이 펼친 진솔한 고백은 러브라인에도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서로가 겪은 상처를 진심으로 공감하는 교감이 깊어졌다. 이를 계기로 스튜디오와 시청자 모두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깊이를 새삼 느끼게 됐다.

 

‘나는 SOLO’는 10일 방송에서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합산 시청률 4.6%, 분당 최고 시청률 5.2%를 돌파하며 눈길을 끌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9월 9일자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펀덱스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28기 솔로녀들의 용기와 눈물, 그리고 변화한 사랑의 기류는 17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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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28기솔로녀#장기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