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첫 화보 속 꿈꾸는 소년들”…에스콰이어 도전→7인 7색 미래가 궁금해진다
조용히 일렁이던 스튜디오를 환히 밝혀낸 것은 바로 아이딧의 무언의 시선이었다. 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 일곱 명이 다채로운 표정과 청량한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공간을 가득 채웠다. 사진기 셔터가 반복될수록 멤버 각자의 색채와 자신감은 점점 또렷해졌다. 빈티지 프레피룩을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소화한 아이딧은 촬영 내내 패션과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생생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첫 화보 촬영임에도 긴장감보다 집중력과 여유가 앞섰다. 소년들 특유의 수줍음과 당찬 눈빛이 어우러진 단체 컷에서는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몸을 기댄 채 남다른 팀워크와 감성적인 비주얼 시너지가 빛났다. 현장 스태프와 매체 관계자들은 멤버 개개인의 표현력은 물론 한 팀으로서의 완성도 높은 호흡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아이딧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7인조 신인 보이 그룹으로, “무엇이든 해낸다”는 이름의 의미처럼 프리 데뷔 곡 ‘꽃피울 CROWN’ 무대를 통해 이미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매체와 공식 SNS, 그리고 이번 에스콰이어 7월호 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들을 차례로 선보이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특히 하반기 ‘데뷔스 플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아이딧이 쌓아갈 성장 서사에 한층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계와 대중음악계의 이목이 교차하는 접점에서, 아이딧 멤버들은 사진마다 각기 다른 무드를 자아내며 차세대 패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을 증명했다. 데뷔를 앞둔 소년들이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카메라를 마주할 때마다 스스로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순간의 설렘이 오롯이 전해진다. 한편, 아이딧의 첫 번째 공식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5년 7월호는 물론 웹사이트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꿈을 그리는 소년들, 이들이 남길 또 다른 반짝임이 궁금해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