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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급락 전환”…형지글로벌, 4,500원대 지지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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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급락 전환”…형지글로벌, 4,500원대 지지선 시험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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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주가가 7월 18일 장중 4,565원까지 하락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형지글로벌의 주가는 전일 종가 4,630원보다 65원 내린 1.40%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4,685원에 시작했으나, 장 초반 고점인 4,847원 이후 점차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 저점은 4,555원까지 내려갔으며, 4,500원대 중반에서 일시적인 지지선 형성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량은 75만 9,644주, 거래대금은 약 35억 6,800만 원 수준으로, 최근 일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는 모습이다. 특히 17일에도 형지글로벌은 4,630원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3.14% 하락하는 등 이틀 연속 약세 흐름이 두드러진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단기 주가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주요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장 초반 고점 이후 이어진 낙폭 확대로 당분간 4,500원대 중반의 지지선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해석한다. 단기 급락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따라 보수적 매매세가 유입되는 상황이다.

 

향후 거래 동향과 시장 심리가 어느 정도까지 변동성을 흡수할지, 그리고 추가적인 수급 변화가 대두될지 관심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단기적 등락 폭이 확대되는 만큼 투자 전략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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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