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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쥬라기 레이스 종결”…아이엠과 민혁, 엇갈린 우정→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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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쥬라기 레이스 종결”…아이엠과 민혁, 엇갈린 우정→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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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웃으며 마주한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몬 먹어도 고’ 새로운 레이스를 앞두고 순간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함께 이미 서로에게 깊이 묶인 믿음을 드러냈다. 아이엠, 민혁, 셔누, 기현, 주헌이 각자의 패를 숨긴 채 또 한 번의 ‘쥬라기 레이스’에 뛰어드는 시간, 재미와 감동의 무게는 저마다의 표정 속에 서서히 스며들었다. 술렁이는 분위기와 말장난도 잠시, 결말을 향한 몬스타엑스의 승부는 더욱 치열해졌다.

 

1라운드에서 민혁은 셔누, 아이엠의 가방을 과감히 공략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셔누에게 붙잡힌 후 극적으로 공룡알 일부를 양보하며 절충에 이르렀고, 아이엠은 공룡알을 잃고도 끝까지 동요하지 않는 태도를 내보였다. 각자 얻은 DNA를 품에 안고, 멤버들은 2라운드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번 라운드는 알 최대 보유 제한과 가위바위보 대결 방식이 추가돼 한층 더 전략적이고 예측 불허의 흐름을 연출했다.

“작전과 반전의 끝”…몬스타엑스, ‘몬 먹어도 고’ 쥬라기 레이스 결말→케미 빛난 우승 비밀 / 몬스타엑스유튜브채널
“작전과 반전의 끝”…몬스타엑스, ‘몬 먹어도 고’ 쥬라기 레이스 결말→케미 빛난 우승 비밀 / 몬스타엑스유튜브채널

셔누와 민혁이 맹렬히 도망치는 가운데, 기현은 두 사람을 바짝 뒤쫓으며 구성원들의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이끌었다. 이어 주헌이 추격전 선언과 함께 등판, 레이스의 축을 단숨에 밀고 나갔다. 전환의 순간은 가위바위보에서 셔누가 기현에게 패하며 추가 DNA를 내준 장면, 이때부터 멤버간 역전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민혁과 아이엠이 각각 2개의 공룡 DNA를 확보하며 우승 문턱까지 다다랐지만, 마지막 희망이었던 민혁의 신공룡알 부화 시도는 아쉽게도 빛을 보지 못했다.

 

결국 가장 치열한 맞대결은 민혁과 아이엠에게 돌아갔다. 아이엠이 가위바위보로 선택권을 거머쥔 뒤, 민혁의 DNA를 정확히 집어내며 승리를 완성했다. 아이엠은 1라운드에서 알을 모두 잃어 좌절했지만, 2라운드의 집중력으로 반전을 일궈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짝 웃던 멤버들 사이에 흐르는 진한 팀워크와 협동의 온기가 더욱 깊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방송 말미 커트신에서는 이번 레이스의 감춰진 사연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민혁이 아이엠의 우승을 바라며 조용히 힘을 실어준 전략이 밝혀지면서, 단순한 경쟁 너머 팀 멤버들의 따뜻한 유대감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았다. 몇 번을 주고받는 웃음과 눈빛 속에서 몬스타엑스 특유의 케미스트리가 마지막까지 빛난 셈이다.

 

이번 에피소드가 전하는 유쾌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반전은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몬스타엑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로 또 다른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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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몬먹어도고#아이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