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SNS 실수 한순간”…계정 팔로우 숨멎→뒤늦은 해명에 궁금증 폭발
특유의 수줍은 미소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여진구가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SNS 실수로 세간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배우 여진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서 19금 동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는 계정을 한동안 팔로우했다가 조용히 취소한 일이 알려지며, 장난기와 진지함이 교차하는 청춘의 민낯을 드러냈다. 상황을 실감케 하는 파장은 팔로잉 당사자가 일명 ‘내취향야동 공유’라는 계정명과 함께 여진구가 팔로우한 흔적을 공개하면서 커진 분위기다.
팔로잉 취소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였지만, 여진구의 이름으로 알림을 받은 해당 계정 측이 “아이고 잘못 누르신 거 같은데”라며 대범하게 장면을 공유해 역설적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선 당황과 응원이 교차했고, 여진구 본인 역시 별도의 언급 없이 조용히 팔로우를 해제하는 모습에 오히려 자연스러운 인간미가 남았다. 최근 군 입대를 앞둔 1997년생 여진구는 이전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에 가야 한다”며 담담한 속내를 내비친 바 있다.

이런 와중에 여진구가 다음 행보로 언급된 로맨틱 코믹 사극 ‘새래나대’와 어제 첫선을 보인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까지, 그를 둘러싼 궁금증은 계속 커져간다. ‘새래나대’에서는 왕자의 신분을 숨기고 은둔 백수로 사는 박영 역의 제안을 받았으며, 예능 ‘대탈출 : 더 스토리’ 또한 첫 공개와 함께 시청자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밝은 청춘의 자화상과 묘하게 교차하는 이번 SNS 해프닝은 여진구만의 성장 서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그의 새로운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