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에프 장중 1.38% 하락”…외국인 비중 16% 속 업종대비 약세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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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의 주가가 11월 13일 장중 1.38%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종가(130,700원)보다 1,800원 내린 128,900원을 기록했다. 시가는 129,800원에 형성됐으며, 가격은 장중 127,200원에서 131,900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변동폭은 4,700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117,650주, 거래대금은 152억 1,200만 원에 달했다.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5조 368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104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6.04%로 나타났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15%에 그친 가운데, 엘앤에프 주가의 하락폭은 업종 내 평균보다 컸다. 투자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대외 불확실성을 의식해 신중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코스피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종별 주도주를 중심으로 단기 등락폭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수급 변동에 따라 향후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향후 엘앤에프의 주가 흐름은 글로벌 시장 환경 및 업종 내 경쟁 상황, 수급 요인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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