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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나우즈 청춘의 물결”…‘자유롭게 날아’ 첫 협업→두근거림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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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나우즈 청춘의 물결”…‘자유롭게 날아’ 첫 협업→두근거림의 비상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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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이 살짝 스쳐간 미지의 해변, 우기가 처음으로 품은 선물 같은 노래가 나우즈의 청춘에 깊은 파문을 남겼다.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를 위해 선배 우기와 처음 만난 다섯 명의 소년은 서로의 존재를 믿으며 서투르지만 단단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심스럽지만 따뜻하게 건넨 우기의 응원은 서툰 날갯짓으로 첫 곡 작업에 참가한 나우즈를 한층 담대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우기는 자신의 고민과 떨림을 모든 멤버들과 솔직하게 나누며, 프로듀서와 작곡가, 피처링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을 맡은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나우즈에 깃든 청춘의 기운을 본 우기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확신 섞인 메시지를 전했고, 멤버들 또한 서로를 격려하며 어깨를 맞댔다. 바다를 끼고 서 있는 장면마다 자유와 희망, 언젠가 맞이할 내일을 향한 각오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청춘의 손길”…우기·나우즈 ‘자유롭게 날아’→첫 도전의 설렘 / 큐브엔터테인먼트
“청춘의 손길”…우기·나우즈 ‘자유롭게 날아’→첫 도전의 설렘 / 큐브엔터테인먼트

장르적 도전이자 첫 협업이라는 점에서 우기의 감정은 더욱 짙었다. “남자 그룹 곡은 처음”이라고 털어놓은 그는 ‘자유롭게 날아’에 자신만의 해석과 진심을 아낌없이 불어넣었다. 비로소 처음 타인에게 선물하는 노래가 된 만큼 우기는 “내일이 더 밝으니 슬퍼하지 말라”며 자신과 멤버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겼다. 이 곡은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나우즈의 성장기를 고스란히 투영하며 팬들의 응원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멤버들이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바닷가를 걷는 모습은 서로를 지탱해주는 청춘의 증표였다. 자연속 미소와 따스한 기운, 그리고 동시에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속마음까지, 우기와 나우즈의 첫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가 어떤 감정과 기대로 완성될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나우즈의 첫 미니 앨범 ‘IGNITION’의 선공개 싱글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 (YUQI))’는 17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바다와 하늘, 선배와 후배의 온기 속에 흐르는 진솔한 응원이 이번 곡을 듣는 이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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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나우즈#자유롭게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