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데뷔 음반 초동 38만 돌파”…글로벌 신드롬→새 기록 질주 궁금증

섬광처럼 나타난 코르티스가 첫걸음부터 전례 없는 숫자와 기록으로 K-팝 신에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신인 그룹의 설렘과 패기를 안은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의 여정은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초동 판매량이 증명했다. 단 5일 만에 38만장이 넘는 판매고로,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며 성장의 순간을 증명한 셈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코르티스의 물결은 거침이 없다. 해당 앨범의 인트로곡 ‘GO!’가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에서 사흘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타이틀곡 ‘What You Want’ 역시 같은 차트 정상을 일주일 동안 지키며 파죽지세를 펼쳤다. 올해 등장한 신인 가운데 이 차트의 정상을 밟은 팀은 코르티스가 처음이다. 두 곡 모두 1위를 연달아 석권하며, 국내를 뛰어넘는 K-팝 신예로 각인됐다.  

스트리밍 데이터까지 그 움직임을 뒷받침한다. 앞선 다섯 트랙은 누적 2000만 회 재생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월별 리스너 역시 2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오랜만에 빅히트 뮤직이 선보인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음악 팬과 업계까지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음악방송 무대에 오를 때마다 팬들의 설렘과 기대가 함께 자라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후속곡 ‘FaSHioN’은 10대 특유의 라이프 스타일과 세련된 힙합 사운드로 완성돼 주목받고 있다. 빅히트 뮤직 특유의 감성이 선명하게 살아나는 이 곡을 들고, 코르티스는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등 주요 무대를 통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코르티스의 새 흥행 신화는 국내외 팬들 사이에 새로운 전설로 기억될 예정이다.  

코르티스의 후속곡 ‘FaSHioN’ 무대는 13일부터 ‘쇼! 음악중심’, 14일 ‘인기가요’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