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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7년의 기록에 쉼표”…이채연, WM 떠나는 진짜 이유→새로운 도약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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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7년의 기록에 쉼표”…이채연, WM 떠나는 진짜 이유→새로운 도약의 여운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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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던 이채연이 오랜 동행의 시간을 잠시 멈추고 새로운 길을 택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채연과 7년 간 이어온 전속 계약을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별의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긴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오랜 신뢰와 애정이 깃든 작별임을 엿보게 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예정된 스케줄에는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시간 함께 성장해온 아이즈원 시절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도약까지 이채연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틋한 응원을 남겼다. 특히 무대 위뿐 아니라 팬들이 보내온 꾸준한 사랑에도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여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채연의 새로운 발걸음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채연 / 인천, 최규석 기자
이채연 / 인천, 최규석 기자

이채연은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아이즈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2022년 미니 1집 ‘HUSH RUSH’로 솔로 출발을 알린 뒤 매 앨범에 자신만의 다채로운 색을 입히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해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FC탑걸 선수로 합류해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예능감도 인정받았다. 미니 3집 ‘SHOWDOWN’으로 한층 성숙해진 무대를 완성하며, 음악과 예능 모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수많은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온 이채연. 소속사와의 이별은 아쉬움을 남기지만,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이채연의 새 출발에 대중과 팬들의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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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wm엔터테인먼트#아이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