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평택시 산사태 주의보…산림 인근 야외활동 자제 권고
김서준 기자
입력
13일 새벽 평택시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평택시는 오전 5시 18분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산림 인근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당국은 “산림 주변 야외활동 자제와 입산금지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기상청 역시 집중호우 시 산지 주변은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림 인근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속보] “평택시 산사태 주의보 발령”…산림 인근 야외활동 자제 요청](https://mdaily.cdn.presscon.ai/prod/129/images/20250913/1757708755041_498333105.jpg)
이번 산사태 주의보는 평택시 전역 산림 및 인근 지역에 적용된다. 피해 방지를 위해 시민에게 산림 출입을 삼가고, 입산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됐다. 특히 최근 쏟아진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졌으므로 추가 위험이 없는지 계속 점검 중이다.
한편, 평택시는 “추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재난문자를 통해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거나 산림에서 작업하는 주민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서준 기자
밴드
URL복사
#평택시#산사태#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