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희, ‘집 나가면 개호강’서 춤 본능 폭발”…알레르기 고백 후 운동회 주인공→예측불허 무대 향한 기대
따스한 설렘이 번지는 교무실, 송건희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 새로운 교생으로 합류하며 밝게 문을 열었다. ‘스카이캐슬’과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송건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리얼리티 예능 무대에서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운 경험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힌 그는, 걷잡을 수 없는 설렘 속에서 자신만의 교생 생활을 기대한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송건희는 “강아지의 침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고백하면서도, “강아지와 같이 자며 알레르기를 견뎌낼 만큼 사랑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진솔한 고백은 순식간에 따스함을 더했고, 송건희만의 인간적인 매력은 묵직한 공감을 안겼다. 이어 체육쌤 조한선이 ‘호강토 3형제’와 함께 돌아오며 운동회가 시작됐고,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아이브’ 레이 또한 등장했다. 레이는 “송건희는 재미있는 사람이고 춤도 정말 잘 춘다”며 송건희의 예능감을 직접 증명해 현장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선영과 강소라 역시 송건희의 댄스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즉석에서 ‘아이브’ 춤 도전을 요청했다. 이에 송건희는 “알려주면 배우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드러냈고, 분위기는 뜨거운 웃음으로 가득 찼다. 운동회 개회식에서 송건희는 모두가 집중하는 가운데 즉석 응원 무대를 선보였다. 시원한 댄스와 유쾌한 퍼포먼스는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독댄스’ 경기에서는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특별한 동작을 선보이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이브’의 노래가 울려 퍼진 순간, 레이가 “뮤직비디오 촬영장 같다”고 감탄을 표하는 등, 참가자와 출연진 모두 송건희의 밝은 에너지에 매료됐다.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반려견과 호흡하며 적극적으로 운동회에 임하는 송건희의 진심은 진한 여운과 공감의 파장을 남겼다. 무엇보다 즉흥적인 무대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송건희는 예측불허의 재미와 사랑스러움을 스며들게 했다.
송건희의 교생 도전이 펼쳐지는 ‘집 나가면 개호강’은 6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