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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굿보이 중심 청춘 각성의 노래”…‘Brand New Day’ 음색 무한대→찬란한 위로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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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굿보이 중심 청춘 각성의 노래”…‘Brand New Day’ 음색 무한대→찬란한 위로 닿았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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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타 소리와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드라마 ‘굿보이’의 한 장면처럼 청춘의 시작을 알렸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따스하게 얽힌 화음 안에서 현실의 벽을 넘어설 힘을 노래했다. 여섯 명의 간절한 꿈이 ‘Brand New Day’라는 단어 위에 흘러내리며, 보는 이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렸다.

 

브릿팝 감성에 기반을 둔 이번 OST는 생기와 맑음, 다짐이 담긴 가사로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TWS는 데뷔 후 첫 드라마 OST 참여임에도 녹음실을 가득 채운 화음과 팀워크로 자신들의 색깔을 밀도 있게 전했다. 한 마디, 한 소절마다 ‘부딪치고 일어나’, ‘마지막 웃는 건 너일 테니까’와 같은 문장이 현실 앞에 선 청춘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청춘의 노래, 다시 시작된다”…TWS·‘굿보이’, ‘Brand New Day’ 라이브로 감동 전했다 /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청춘의 노래, 다시 시작된다”…TWS·‘굿보이’, ‘Brand New Day’ 라이브로 감동 전했다 /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는 멤버 각자의 진솔한 감정과 노력, 음악적 진심이 그 어떤 드라마 대사보다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됐다. 팬덤 ‘42’와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금 이 순간을 청춘에 빗대며, 팬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감사 역시 빼놓지 않았다. 라이브 클립 속 여섯 멤버는 음악이라는 또 하나의 팔레트로 내일을 그려내는 소년의 얼굴을 보여줬다.

 

팬들은 “TWS 진짜 가능성 무한대다”, “청춘의 서사가 곧 노래가 됐다” 등 다양한 응원을 보내며 소셜 미디어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열띤 반응을 이었다. 팀의 새로운 도전이 드라마의 감정선과 기적처럼 맞물리면서, 음악과 이야기 두 축의 에너지가 한데 섞였다.

 

녹음실을 나서는 멤버들의 미소에는 크고 작은 불안과 희망, 나지막한 위로가 고스란히 실렸다. 현실은 쉽지 않더라도, ‘Brand New Day’의 담담한 위로와 단단한 다짐 속에 시청자와 팬들은 또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네 번째 OST로 채워진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감동을 전한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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