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둘째 계획 고백”…히라이 사야와 아이 셋 합의→가족 사랑의 시간
밝은 미소로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 심형탁의 입가에선 설렘이 묻어났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육아의 하루, 그러나 아내 히라이 사야와의 대화 속에서는 현실과 꿈이 교차했다. 아들 하루가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다시 찾아온 둘째 소식은 심형탁 가족에게 또 한 번 따뜻한 축복을 안겼다.
심형탁은 최근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족의 웃음과 사랑을 진솔하게 전했다. 그는 아내가 가족을 방송에 노출하는 것에 낯설어했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일본 연예계 특유의 프라이버시 문화 속에서 자라온 히라이 사야가, 한국 예능 특유의 가족 공개 방식에 어색함을 느꼈던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쌓아 나가며, 예능 속 모습을 통해 한일 부부만의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심형탁은 아내 히라이 사야와 세 명 자녀를 두기로 약속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자녀 가족을 꿈꾸는 두 사람은 네 명에 대한 논의 끝에 결국 세 명으로 합의했고, 심형탁은 대가족을 이루겠다는 다짐을 보여줬다. 아내는 자녀 계획에 있어 욕심을 내비치며 남편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사랑의 방식이 자연스럽게 보여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2023년, 18세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루를 두고 있다. 현재 이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의 소소함은 물론 진짜 가족의 의미를 시청자들과 나누는 중이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일상과 도전, 그리고 아이 셋을 향한 희망의 이야기는 앞으로 더욱 많은 기대와 응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들 하루와 함께하는 육아의 장면, 히라이 사야의 진지한 고민, 심형탁의 환한 미소가 어우러지는 성장기는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실제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