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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아이 성장 품은 자연 원목 책상”…하엘의 감각 있는 하루→공간이 전한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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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아이 성장 품은 자연 원목 책상”…하엘의 감각 있는 하루→공간이 전한 온기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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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햇살이 머무는 공간에서 지소연이 아이 하엘을 위해 직접 고른 원목 책상이 따스한 감동을 불러왔다. 작은 손끝이 나무 결을 따라 스며드는 순간, 무채색 바탕과 어우러진 자연의 온기가 한 집안 가득 번지는 경이로운 풍경이 됐다. 배우 지소연은 하엘의 첫 책상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평범한 플라스틱 대신 천연 원목의 촉감과 향기를 선택한 이유를 조심스레 밝혔다.  

 

사진 속 하엘은 알록달록한 노란 옷을 입고, 집 한켠 원목 책상에 앉아 그림책 속 세상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단정한 머리와 작은 손짓, 잔잔하게 머무는 표정 사이로 공간 전체가 아이의 설렘과 순수함으로 채워졌다. 회색톤 소파, 육각 타일 바닥, 원형 테이블 등 모던한 요소들과 대비되는 나무 결의 따스함이 더욱 또렷하게 다가왔다. 하엘은 천연 밤나무로만 완성된 의자와 책상에서 자연 그대로의 감각을 오롯이 채우며, 책을 읽고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감각이 자라는 순간”…지소연, 아이와 맞닿은 성장→따스한 원목 책상 / 배우 지소연 인스타그램
“감각이 자라는 순간”…지소연, 아이와 맞닿은 성장→따스한 원목 책상 / 배우 지소연 인스타그램

지소연은 “아이의 감각이 자라는 공간, 자연 그대로의 원목을 깎아 식물성 오일로만 마감한 이 책상은 아이의 첫 공간으로 완벽했다”며 “플라스틱 하나 없이 밤나무의 촉감, 결, 향기까지 손끝으로 느끼게 해 진심 깊은 감동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어 “플라스틱 없이 천연 원목만으로, 화학 냄새가 없고 아이가 혼자 앉아도 집중이 잘 되는 구조에 엄마인 나도 안심했다”며 만족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아이의 성장과 자연이 맞닿은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받았다”,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진다”, “공간이 주는 온기로 아이가 더 크게 자랄 것 같다”며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단순한 가구를 넘어 공간의 풍경과 아이의 미래까지 바꾼 변화, 그 속에서 지소연 가족만의 세심한 배려와 사랑이 더욱 짙게 스며들었다.  

 

일상의 작은 변화가 아이의 성장을 더 깊게 하는 순간이었다. 지소연은 “책상 찾는 엄마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다”는 말로 이번 선택의 의미를 아낌없이 전했다.  

 

프로그램의 방영 정보 대신, 배우 지소연이 직접 경험하고 전한 일상은 많은 부모들에게 새로운 영감이 되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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