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서 즐기는 한여름 물놀이”…한화, 인피니티풀 오픈→예매 열기 후끈
뜨거운 여름, 야구장에는 새로운 바람이 분다. 한화 이글스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내 인피니티풀 개장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관중들은 초록 그라운드를 바라보며 시원한 물놀이까지 곁들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기다린다. 수영장과 야구 관람이 어우러진 이색 풍경은, 또 한 번 한국 프로야구의 관람 문화를 바꾸는 도전으로 다가온다.
한화 이글스는 7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인피니티풀을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6월 30일부터는 공식 채널을 통해 좌석 예매를 개시한다. 인피니티풀 도입은 이번 시즌 새롭게 마련된 대전 구장에 휴식과 오락, 스포츠를 한데 아우르는 공간을 구현한 것이다.

경기 관람과 물놀이가 결합한 인피니티풀은 본격적으로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구장에서 운영된다. 입장객은 수영장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 관리와 쾌적함을 위해 구단이 세심한 점검과 준비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 측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휴식처를 전하고자 인피니티풀을 마련했다”며, “운영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예매 소식이 전해지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팬들은 차별화된 관람 문화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메시지를 잇따라 전했다. 더불어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 일정과 맞물려, 야구장은 시즌 내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장 예매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 속에, 수영장 좌석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야구와 수영이 만나는 이 독특한 광경은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인피니티풀은 야구팬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 지역민들에게도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여름 시즌의 시작과 함께, 한화 이글스는 수영장 개장일인 7월 8일부터 홈경기를 이어간다.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새로운 시도 속에서, 관중석과 수영장이 뒤섞인 신선한 여운이 야구장 곳곳에 남는다. 이 독특한 경험은 7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