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하이틴 스쿨룩으로 80년대 전율”…업 올 나이트 일본 싱글→현지 폭발 예감
일본 음악 시장을 향한 싸이커스의 새로운 항해가 시작됐다. 다국적 10인조 보이그룹 싸이커스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업 올 나이트’로 80년대 전자음의 복고 감성을 세련된 하이틴 영화처럼 빚어내며 이국적인 설렘을 전했다. 교복 스타일에서 느껴지는 스쿨룩의 풋풋함과 멤버별 개성이 자연스럽게 유년의 추억을 소환했고, 톡톡 튀는 에너지 속에서도 단단한 존재감이 새롭게 피어났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업 올 나이트’ 프리뷰 영상에는 타이틀곡부터 수록곡 ‘100%’, ‘피리어드’까지 다채로운 사운드가 녹아들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앨범 재킷 촬영 현장에서 각자의 매력을 담은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하이틴 무드에 걸맞은 자유롭고 밝은 표정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장식했다. 싸이커스만의 유니크한 음색과 아이덴티티는 이번 싱글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났다.

특히 타이틀곡 ‘업 올 나이트’는 80년대 리바이벌 신스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그루브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이전보다 한층 더 폭발하는 퍼포먼스와 에너제틱한 무드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멤버 각각의 매력적인 장면들이 펼쳐진 재킷 비하인드 필름도 공개돼, 신보를 기다리는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싸이커스는 지난달 일본 도쿄 월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글로벌 행보에 힘을 더했다. 블락비, 에이티즈에 이은 KQ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다국적 그룹으로, 음악적 스펙트럼과 퍼포먼스 모두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신보 발매에 맞춰 일본 현지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싸이커스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업 올 나이트’는 오는 16일 공식 발매될 예정이며, 젊고 신선한 콘셉트로 일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싸이커스가 이번 활동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K팝 시장에 뜻 깊은 이정표를 세울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