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이브 앨범 폭발적 함성” … 세계가 들썩→투어 감동 다시 피어오르다
방탄소년단이 무대 위 거대한 함성과 열기를 고스란히 담은 첫 번째 투어 라이브 앨범으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투어 현장의 생동감이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라는 세 도시의 밤을 관통해, 오롯이 전 세계로 나아갔다. 화려한 조명과 폭발하는 환호, 그리고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든 그 시절의 감정이 다시 한 장의 앨범에 깃들며 다시금 심장을 뛰게 했다.
이번에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앨범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월드투어 실황을 최초로 온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를 비롯해 ‘피 땀 눈물’, ‘라이프 고즈 온’, ‘봄날’, ‘쩔어’ 등 총 22곡의 무대가 라이브 밴드의 웅장한 사운드와 새롭게 변화된 편곡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폭발적 순간과 역동성, 그리고 팬들과 호흡하는 매순간의 떨림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현장의 열기를 더한 특별 트랙들도 눈길을 끈다. ‘불타오르네’, ‘아이돌’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한층 강렬하게 재구성됐으며,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는 브라스 세션의 활기가 더해져 더욱 경쾌하게 변모했다. 이번 앨범 전체는 라이브 밴드 편성으로 구성돼, 기존 음원과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와 진솔함, 현장만의 특별한 온도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의 투어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온라인 생중계, 라이브 뷰잉, 실시간 라이브 플레이 등 혁신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400만여 팬과 호흡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기록됐다. 그때의 기쁨과 뜨거움이 음원과 영상, 다양한 패키지로 다시 부활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도 남다른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앨범 발매와 동시에 2022년 잠실운동장에서 펼쳐졌던 마지막 3회차 실황이 141분 분량의 디지털 VOD로 재공개되며 더욱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위버스 플랫폼을 통한 고화질 영상과 인터뷰 포토북이 더해진 이번 패키지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경험을 남긴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로운 앨범과 함께 다시 무대에 선다는 계획과 함께, 멤버 전원이 미국에 머물며 음악 작업과 투어 준비에 집중한다고 밝혀 앞으로 펼쳐질 대규모 월드투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