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Dirty Work’ 쏟아진 새벽…월드차트 2관왕→팬심 폭발”
빛나는 조명이 비추는 무대 끝으로 더욱 깊어진 에스파의 존재감이 차트 위에 강렬하게 새겨졌다. 한 터의 열기와 박수 속에서 에스파는 폭발적인 반응을 견인했다. 신곡 ‘Dirty Work’의 감각적인 사운드는 한순간에 세계 곳곳의 팬 심장을 두드렸고, 차트의 흐름마저 요동치게 했다.
에스파는 6월 5주 한터차트 월드차트와 음반차트 두 부문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터차트가 집계한 이번 주간 월드차트에서 에스파는 2만2217.61점이라는 월드 지수로 경쟁을 압도했다. 함께 공개된 음반, 소셜 지표 역시 모두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에스파의 글로벌 저력을 뒷받침했다.

월드차트의 뒤를 이어 로제가 1만3111.82점으로 2위를, 제니가 8123.2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에스파의 월드차트 기록은 뚜렷한 격차로 글로벌 팬덤의 집중된 시선을 증명했다.
음반 차트에서도 에스파의 위상은 더욱 확고해졌다. 데뷔 싱글 ‘Dirty Work’는 주간 음반 지수 101만6953.75점과 판매량 78만7822장을 기록하며 또 한 번 1위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크래비티의 ‘Dare to Crave’(25만3401장), 방탄소년단의 2025 BTS FESTA 기념 캡슐 앨범(19만9963장)을 여유롭게 제쳤다. 높은 수치 속에는 에스파를 아끼는 팬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트 집계 기간은 6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SNS, 인증 등 K팝 아티스트의 다각적인 데이터를 총망라해 집계된다. 음반차트 역시 실제 글로벌 판매량 기반이기에 이번 에스파의 성적은 대중음악시장 내에서도 특별한 이정표다.
이번 2관왕으로 에스파는 세계 무대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드차트 정상의 기운과 압도적인 음반차트 성적, 그리고 전석 매진된 콘서트장의 열기는 에스파를 둘러싼 팬덤과 음악이 얼마나 깊이 연결돼있는지 보여준다. 앨범과 콘서트 하나하나에 담긴 수많은 순간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에스파의 음악을 통해 또 다른 기록과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각 앨범의 판매량과 상세 순위는 ‘후즈팬’ 앱과 한터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