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무공해 웃음부터 노래의 확장”…귀환 앞두고 예고된 따스함→팬심 휘감은 기다림
무대의 화려함을 내려두고, 기다림 끝에 더욱 깊어진 무공해 미소를 갖추고 임영웅이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다. 임영웅이 그려낸 새로운 시간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잔잔하게, 그러나 강렬하게 마음을 흔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진 음악, 친구들과의 교감, 그리고 자신만의 따뜻한 이야기를 품은 서사가 영웅시대 팬들의 손끝에서 봄처럼 피어난다.
임영웅은 SBS ‘섬총각 영웅’으로 가장 소박하고 인간적인 일상을 펼쳐 보여줄 예정이다. 바다와 하늘을 배경 삼아 친구들과 섬마을의 작은 기쁨을 나누는 그의 모습은 과장 없는 온기와 꾸밈없는 미소로 보는 이의 마음을 이끈다. 최근 정동원과 함께한 캠핑에서도 드러났듯, 임영웅은 늘 곁을 내어주는 친구이자 형, 그리고 든든한 동반자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영웅은 일상 곳곳에 숨은 순수함과 따뜻함, 그리고 동료와의 소소한 행복을 아낌없이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3년 만에 내놓는 두 번째 정규앨범 ‘IM HERO 2’는 그의 음악적 깊이와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데뷔 당시의 신선함을 넘어 성숙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창과 도전이 이번 앨범 곳곳에 스며든다. 임영웅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가사를 완성하고, 작곡가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서 차곡차곡 곡을 완성했다. 특히 최근 생일 방송에서 밝힌 ‘R&B와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 시도는 팬들을 설레게 한다. 1집으로 가능성을 알렸다면 이번 2집은 그 확장판이자 임영웅만의 이야기를 진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영웅과 친구들’ 단독 특집 무대를 선사한다. 경쟁이 아닌 교감의 무대, 오랜 동료들과의 두루 어우러진 순간이 기대를 모은다. 친구들과 힘을 합치며 쌓은 우정과 신뢰가 그대로 녹아든 무대에서, 임영웅은 중심을 잡으면서도 무대를 아낌없이 나누며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영웅시대에게 음악 이상의 축제, 가슴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된다.
임영웅의 귀환은 마치 봄의 햇살이 창문 너머를 비추듯 서서히, 그리고 따뜻하게 다가온다. 구구소한도의 매화 한 송이처럼 소중했던 기다림의 순간들, 이제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 꽃을 피우는 시간으로 번져간다. ‘섬총각 영웅’의 첫방송은 오는 8월 26일 오후 9시 시청자 곁을 찾아오며, 2집 앨범과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무대가 연이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