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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0.98% 하락”…동일업종 내 주가 약세에 조정세
경제

“DB손해보험 0.98% 하락”…동일업종 내 주가 약세에 조정세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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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의 주가가 9월 17일 장중 한때 141,500원까지 조정받으며 동일업종 내 전반적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 기준, DB손해보험은 전일 종가(142,900원) 대비 1,400원(0.98%) 하락한 141,500원에 거래됐다.  

DB손해보험은 시가를 142,100원에 시작한 뒤 장중 한때 142,900원의 고가와 140,400원의 저가를 오가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62,094주, 거래대금은 87억 5,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0조 182억 원으로 코스피 58위에 올라 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5.7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7.34배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며 투자매력 측면에서 상대적 저평가로 평가된다. 배당수익률은 4.81%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은 전체 상장주식 7,080만 주 가운데 3,132만 2,400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44.24%에 이르고 있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2.07%로, 업종 전반의 약세에 DB손해보험 주가 역시 조정받는 흐름이다.  

증권가에서는 보험업종의 실적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단기 내 업종 전반의 약세 흐름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한다.  

업계는 하반기 기준금리 동향, 실적 발표 등의 변수가 주가 향방을 가를 것으로 유보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보험사 실적 발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DB손해보험
출처=DB손해보험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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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