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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심장 울린 함성의 순간”…PERMISSION TO DANCE ON STAGE→400만 아미 향한 첫 실황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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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심장 울린 함성의 순간”…PERMISSION TO DANCE ON STAGE→400만 아미 향한 첫 실황 앨범 발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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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무대 위, 방탄소년단의 목소리가 다시 세상을 감싸안던 순간의 전율이 돌아온다. 수십만 아미의 열정 어린 함성이 공연장을 덮었던 그 밤, 방탄소년단은 음악과 꿈에 기대어 전 세계와 교감하는 실황의 감동을 완성했다. 무대 위 한 마디, 떨리는 숨결, 응원봉의 물결과 가슴 벅찬 환호까지, 매 순간이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 속을 밝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특별한 의미의 첫 공식 라이브 음반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앨범은 2021년과 2022년을 뜨겁게 수놓았던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현장의 22개 명곡을 엄선해 담아냈다. ‘ON’, ‘불타오르네 (FIRE)’, ‘쩔어’, ‘IDOL’ 등 대표 곡들의 폭발적 에너지와 무대 위에서 교차했던 아미의 응원, 멤버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아미와 함께 교감한 순간들을 모아낸 음반은 관객의 열기, 박진감 넘치는 편곡, 그리고 짧지만 진심 어린 토크까지 음미하도록 만든다.

“함성의 파도, 그 순간을 다시”…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공연 실황 앨범 첫 발매
“함성의 파도, 그 순간을 다시”…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 ON STAGE’→공연 실황 앨범 첫 발매

이 투어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를 무대로 총 12회에 걸쳐 펼쳐졌다. 대면 공연장과 온라인, 라이브 뷰잉, 그리고 라이브 플레이까지 아우르며 약 400만 명의 팬과 뜨겁게 호흡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고, 단순한 공연 이상의 울림으로 세계 음악시장의 지형도를 다시 그렸다. 음악과 스토리, 현장의 에너지, 그리고 팬덤 아미와의 교감은 공연 실황 앨범에도 고스란히 녹아, 듣는 이로 하여금 다시 그날의 설렘을 경험하게 만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이번 앨범이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뜨거운 감동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한 모든 순간이 마음 깊이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당부했다.

 

무대를 가득 메운 빛, 거대한 함성, 그리고 멤버들이 전하는 진심 어린 순간들이 이제 음반으로도 오롯이 전해진다. 반복되는 일상 끝, 음악과 함께 위로와 환희를 전했던 그날의 감정이 다시금 스며드는 이 시간, 방탄소년단은 음악의 힘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건넨다.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만든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실황 앨범은 7월 18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돼 다시 한 번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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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permissiontodanceonstage#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