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폐광지에 새 숨결”…카카오 골프 예약, 체류형 패키지로 활력→관광 열기 집중

낯선 그린 위에 새 아침이 열렸다. 폐광의 흔적이 남은 강원도의 골프장에, 여행객들의 발길과 스윙이 한가득 쏟아졌다. 골프와 대자연, 그리고 지역의 숨은 명소가 어우러지는 체류형 여행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카카오VX가 최근 강원관광재단과 손잡고 선보인 ‘체류형 골프 여행’ 패키지는, 태백과 영월의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 관광지를 하나로 엮었다. 상품은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고, 카카오 골프 예약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패키지에는 골프장 예약부터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지역 할인 혜택 등 8만 원 상당의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각종 혜택은 골퍼들의 합리적 이용을 겨냥했고,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해 빠른 마감을 예고하고 있다. 예약은 10월 30일까지며, 카카오VX 측은 상품 정보와 상세 예약법 역시 플랫폼에서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탁 트인 강원 산자락을 따라 스윙을 즐기고, 영월·태백의 명소에서 새로운 추억을 더하는 여정. 현지 폐광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객과 지역 모두에게 값진 시간으로 남는다.

구석구석 쓸쓸함이 서리던 폐광 마을에도, 골프채가 내딛는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머물기 시작했다. 체류형 패키지로 변화의 바람을 맞는 강원 골프장의 새 계절은, 카카오 골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