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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오트밀 수트로 가을을 품다”…성숙한 눈빛→감성의 정점 궁금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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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컬러의 수트와 차분한 화이트 톱이 어우러졌다. 신수지는 한낮의 온기가 남은 벽 앞에서 잔잔한 미소와 깊은 시선으로 가을의 정취를 품어냈다. 자연스럽게 기운 자세와 부드럽게 흐르는 헤어, 섬세하고 맑은 이마, 그리고 조용하게 드리운 눈매는 고요와 여유,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벽면을 따라 흐르는 크림빛과 천연 대리석이 만들어내는 품격 있는 공간, 백자 그림과 클래식 패턴의 소품이 조용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신수지는 차가운 듯 따스한 정적 속에 “사랑해요 메트로시티”라고 남기며, 진솔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팬들은 단아하고도 세련된 모습에 감탄을 표하며, 성숙한 매력과 절제된 모던함에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최근에는 캐주얼하거나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던 신수지가 이번 사진을 통해 클래식하고 우아한 면모까지 보여줘 더욱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계절이 조금씩 변해가는 시기에 클래식 수트와 함께, 신수지가 전한 담백한 인사는 오랜 잔상으로 남으며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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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메트로시티#오트밀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