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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서스펜스 퀸의 탄생”…청담국제고등학교2와 강령 호러 변신→여름 화보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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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서스펜스 퀸의 탄생”…청담국제고등학교2와 강령 호러 변신→여름 화보로 절정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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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가르는 강렬한 기운 속, 배우 김예림이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와 영화 ‘강령: 귀신놀이’로 보여준 서스펜스 퀸의 면모가 여름 화보를 통해 극적으로 구현됐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8월호에서 김예림은 ‘Extremely Creepy’라는 콘셉트 아래 시크한 블랙 룩과 차가운 눈빛, 몽환적 아우라로 한층 깊어진 연기 세계의 에너지를 오롯이 드러냈다. 화보 곳곳을 채운 절제된 포즈와 짙은 표정, 미스터리로 가득 찬 배경은 김예림이 장르물에서 펼친 섬세한 감정선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상을 남긴다.

 

현장에서 김예림은 배우로서 맞이한 새로운 변화의 시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레드벨벳 활동만큼 연기에 대한 욕심도 크다. 경험이 부족했지만 현장에서 조금씩 쌓여가는 시간 자체가 소중하다”며 흔들림 없는 신인의 각오와 열정을 밝혔다. 무엇보다 장르물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하이틴 호러는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았다. 영화 ‘강령’에서 더욱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방학을 맞은 동생들이 친구들과 영화를 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가운 눈빛, 서스펜스의 미학”…김예림, ‘청담국제고등학교2’·‘강령’서 호러퀸 변신→여름 화보 완성 / 얼루어 코리아 8월호
“차가운 눈빛, 서스펜스의 미학”…김예림, ‘청담국제고등학교2’·‘강령’서 호러퀸 변신→여름 화보 완성 / 얼루어 코리아 8월호

연기와 무대의 다른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무대는 퍼포먼스 중심이지만, 연기는 대본을 곱씹으며 감정의 깊이를 파고드는 일”이라 말하며, 아이돌 12년 차의 경력을 내려놓고 배우로 다시 출발하는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에서는 절대 권력의 정점에 선 백제나 역을 맡아 흔들리는 인간 심리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이라는 이력과 함께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본격적으로 호러와 서스펜스의 미학 속으로 스며든 김예림의 화보와 진솔한 고백, 앞으로 배우로서 펼칠 새로운 행보는 ‘얼루어 코리아’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예림의 깊어진 연기 세계와 서스펜스 퀸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와 영화 ‘강령: 귀신놀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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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청담국제고등학교2#강령